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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사지원 동기와 지원하신 직부를 잘 수행하기 위하여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관련하여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
고등학교 졸업 후 전공을 결정하기에 앞서, 먼저 저의 인생을 걸고 한번 해볼만한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고 또한,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한테는 그런 곳이 방송이나 통신, IT 쪽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공계인 저로서는 아직 시작한지 별로 되지는 않았지만 CJ 헬로비젼에 지원하여 근무하기 위해 보다 적합한 실력을 갖춰야겠다고 생각하여 전자공학과인 특성을 살려 여러 가지 통신 쪽에 대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종합 유선방송국인 CJ헬로비전은 지금은 준비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움츠린 개구리가 더 멀리 뛰듯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에 Daum TV검색을 오픈함으로서 단순히 보기만 하는 TV가 아니라 검색까지 가능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이곳이라면 한번 제 인생을 걸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방학 때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가지 서비스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판매자나 기업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 혹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선과 견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내에서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설득력, 커뮤니케이션 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전공수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이러한 경험들은 입사 후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이해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달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 입사 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이며,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
CJ
헬로비전은 출범된지 몇 년 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노력과 발전을 통해 미래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함과 성장 가능성은 제가 바라고 있는 이상향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CJ
헬로비전이 추구하고 있는 전문성과 책임감의 정신을 본받아, 저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가치를 CJ헬로비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0
년후를 봤을 때 CJ헬로비전의 방송통신기술 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Engineer가 되어 장차 Global 시대에 앞서가는 경쟁력을 보유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하고 항상 긍정적인 열려있는 마음으로 일한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서 저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일이든 한번 맡게 되면 끝까지 해내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시골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갔었습니다. 제가 맡게 된 일은 도배였는데 처음해보는 일이었지만 무조건 몸으로 부딪혀 나가면서 일을 배웠습니다. 결국 4일동안 3가구의 도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해냈다는 성취감도 있었지만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통해 얻은 보람감이 최고였습니다.
이러한 책임감이 사내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수행에 있어서 전문성도 필요하지만 시장과 빠르게 변화하는 판도를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T와 통신에 관한 여러 기사와 잡지를 접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뒤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마인드와 지식을 통해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3. CJ의 인재상 중 자신과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을 한 가지 선택한 후 팀(조직) 경험과 함께 기술해 주세요. [600자 이내]
책임감
장남으로 태어난 탓인지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책임감이 강했습니다.
ㅇㅇ대학교 바이오나노대학의 나노광학실험실에 연구원으로 있을 때였습니다. 저는 주로 가이드 작성과 PDMS를 오븐에 굽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실험의 첫 단계로서 가장 기초가 되는 역할이었고 제가 맡은 단계가 순조롭게 넘어가지 못한다면 실험에 차질이 생길게 불보듯 뻔했습니다. 하지만 PDMS를 굽는 공정을 가이드화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PDMS
를 굽기 위해서는 IPA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줘야 했는데 그 비율을 아무도 알지 못했고 오븐에 넣는 온도와 시간 역시 아무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저 때문에 실험이 미뤄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저는 오븐과 PDMS에만 매달려서 가장 알맞은 조건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3
일 걸려 드디어 가장 적절한 조건을 찾을 수 있었고 저는 PDMS굽는 공정을 가이드화 시켜 성공리에 실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은 사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과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갖고 결과를 만들 때 팀은 발전하고 나아가 회사가 크기 위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약속과 원칙을 지켜 신뢰를 형성/유지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600자 이내]
Korean Time.
한국 사람에게는 ‘Korean Time’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저로서는 이해 못할 단어였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에 나갈 때도 항상 시간에 맞추어 나갔고 무엇보다 저는 시간에 민감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에서 알바생은 저를 포함해서 2명이었는데 저는 항상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나갔고 다른 한명은 한 번씩 늦게 오거나 일이 생겨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일을 할 때도 저는 항상 원칙대로 하려고 노력했고 다른 한명은 원칙보다는 상황에 맞게 일처리를 하였습니다.
학기가 시작할 때가 되어 알바를 그만 두겠다고 말을 하였는데 저를 눈여겨 보고 있던 사장님은 주말이라도 나와서 도와줄 수 없냐고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명이 그만 둔다고 하였을 때는 아무 제안이 없었습니다. 학기 중에도 저는 가게가 바쁠 때에는 일을 도왔고 지금은 알바를 하진 않지만 사장님과 연락을 하며 호형호제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약속에 조금씩 늦는 것이 Korean Time이라고 하며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문화가 있지만 시간과 같은 작은 원칙부터 지켜나갈 때 서로 간의 신뢰가 형성된다고 생각합니다.

5. 새로운 환경이나 팀(조직) 내에서 어려운 과제(또는 목표)에 직면했던 경험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해결(또는 달성)했는지 행동중심으로 기술해 주세요. [800자 이내]
나와는 맞지 않았던 형과의 자전거 전국일주
제대 후 저는 그동안 계획해 왔던 자전거 전국일주를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고 알바를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알바를 하다 알게 된 형 역시 저와 같은 꿈을 꾸고 있었고 그렇게 저희는 함께 팀을 이뤄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일주일 동안은 별탈없이 순조로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의견충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점점 쳐지기 시작하는 형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또 형은 저 땜에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처음에 즐기기 위한 여행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구속하는 여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순수한 목적을 잃어버린 여행이 되어가는 것이 아쉬웠던 저희는 일단 한 박자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속도가 빠른 것은 장점이었지만 빠른만큼 길을 찾기가 어려워서 편한 길이 아닌 어려운 길로 빠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와 반대로 형은 자전거 라이딩은 그렇게 빠르진 않았지만 길눈이 밝아 쉬운 길을 잘 찾았습니다.
저희는 서로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기로 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전국일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20일만에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행으로서 얻을 수 있었던 점은 팀원 간의 조직력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개개인이 비록 뛰어난다 하여도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팀 내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팀원 간의 팀워크를 키우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더욱 높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6. 창의성을 발휘하여 기존 틀을 깨고 추진했던 성취감 컸던 경험은 무엇이며, 이를 시작하게 된 동기와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기술해 주세요. [600자 이내]
계란 낙하 실험
학부 2학년 과목 중에 기초공학설계란 과목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과제를 하나 내주셨는데 바로 젓가락과 고무줄만을 가지고 구조물을 만들어 계란을 넣고 3층 높이에서 떨어뜨려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무줄을 이용하여 계란을 최대한 보호하는데에 주력했습니다. 계란이 깨지지 않기 위해서는 계란을 보호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무줄만으로는 계란을 보호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구조물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벌집이 가장 안전한 구조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벌집을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뭇가지와 고무줄을 가지고 벌집을 만들기에는 너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저는 벌집을 최소화시켜 삼각뿔의 구조물을 만들었고 고무줄만으로는 충격흡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구조물의 꼭지점을 이루는 쪽에 나뭇가지를 최대한 발처럼 나오게 구조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야 나뭇가지 발이 부러지면서 조금이라도 더 충격흡수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60명 수강생 중 저만 계란이 깨지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창의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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