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합격자 자기소개서 04

 

1. 자기소개 * 각 항목별 제시한 주제에 한해서만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단답형으로 답할것)
1) 성격의 장단점 [50자 이내]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나 가끔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다른 일에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

2) 생활신조 [50자 이내]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3) 취미 및 특기 [50자 이내]
미국드라마 감상을 즐겨하며, 컴퓨터를 다루는데 능숙합니다.

4) 존경하는 인물(부모님 제외) [50자 이내]
박지성(부상과 편견을 이겨내고 유럽이라는 무대에서 살아남은 정신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는 누가 봐도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그의 마음가짐 하나만은 최고이다. 부상과 편견을 다 이겨내고 유럽 무대에서 살아남는 그의 정신력을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5) 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50자 이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삶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른 상상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과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다르게 하는 게 얼마나 많은 상상력을 키워낼 수 있는지, 그런 사고의 확장이 어떻게 삶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지는 생각해 보게 합니다. 6)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 [50자 이내]
아바타(인간들의 이기적인 욕심과 자연에 대한 숭고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자기소개서
1) 귀하의 성장과정을 통해 본인을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가족, 가치관, 학창생활 등) [300자 이상 700자 이내]
“IT에 대한 나의 관심”
초등학교시절 부모님께서 사주셨던 컴퓨터는 제 관심사항을 IT분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중.고등학교 시절 컴퓨터 동아리 활동을 하게 만들었고, 대학교 또한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과에 진학하여 컴퓨터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컴퓨터를 좋아하다 보니 주변에서 컴퓨터에 관해 궁금 한 점이 있어 저를 찾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그들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전에서 즐거움을 느끼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한국의 명산을 등반하였습니다. 지리산, 설악산과 같은 산에 등반을 함으로써 도전의식을 가질 것을 이야기 하여 주셨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집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다는 것 또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가르침으로 저는 도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매사에 임해 왔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에 가지고 현실을 직시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평가하고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저로써는 그룹으로 과제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짐으로써 그룹 안에서 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2) 자신의 역할에 대해 타인에게 공헌하였거나 스스로 다짐한 것을 책임을 다해 완수하려고 노력했던 경험이 있으면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0자 이상 700자 이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다”
2009년은 가장 큰 성취를 해낸 1년이었습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새롭게 맞이하였던 2009년을 시작하면서 1. 학업에 충실하자! 2.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자! 3. 인간 관계를 넓히자! 라는 3가지 목표를 설정하였었습니다.
첫째로 학업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장학금'이라는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그것을 목표로 전공과 교양 공부 모두에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었었고, 그 결과로 2009년 2학기와 2010년 1학기 모두 장학금을 손에 넣었습니다.
두 번째로 언어는 꾸준히 써야 잊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그에 따라 영어 스터디에 참가하여 꾸준하게 말하기를 연습하였고, 교내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가 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인간 관계를 넓히자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교양 수업에서 만난 타 학과의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을 함으로써 인맥을 넓히고, 학교에서 주최하는 International Day와 같은 행사에도 가능하다면 참가 하였습니다. 비록 힘은 들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한 바쁜 일정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2009년은 이렇듯 목표를 이뤄가며 충실히 보냈습니다. 2009년을 가장 큰 성취를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은 개인으로써 남들이 인정할 만한 대단한 업적이나 상을 받았다는 것보다, 바로 자신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했기 때문입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처음을 이뤄낸 것은 두 번, 세 번째의 성취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3)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몰입하여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목표를 성취한 경험이 있으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300자 이상 700자 이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스스로 채우자”
전공 수업에서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서 대학교 생활 동안 꾸준히 전공 소학회인 ‘한터’ 라는 곳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학회 활동을 통해 수업을 듣고, 강의를 하고 스터디, 전시회 등에 참여하며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들을 활용하여 보고, 부족한 부분에 더욱 깊이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열정 덕인지 전공 수업의 성적도 좋은 학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은 성취감으로 이어졌습니다. 학회 생활 동안 1학년 때에는 C언어와 자료구조, 윈도우 프로그래밍, 2학년 때에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인 C++와 APUE와 같은 분야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학년 때에는 1학년 때 배웠던 내용들을 1학년 들에게 강의 함으로써 미진하게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공부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커널과 같은 심도 있는 주제를 잡고 스터디를 함으로써 심도 있는 전공 관련 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에 출품함으로써 배웠던 내용을 활용하고,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Java를 이용하여 FTP 클라이어트 프로그램, C++(MFC)를 이용한 외국의 공개 2D 그래픽 엔진인 HGE 엔진을 이용하여 슈팅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과 같은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해 보았습니다.

4) 다른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성과를 창출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시고 당시 팀웍의 장애 요인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300자 이상 700자 이내]
“주거진 것만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전공 수업 중 학내 메신져의 보안에 대해서 설계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기본 구조를 이용하여 메신져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프로토콜을 설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구조를 확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보았고, 도전하여 진행한 결과 더욱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팀원 대부분의 성적 또한 A+라는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가 리더를 맡았던 정보보호개론이라는 과목의 학기 프로젝트로 상당히 시간적 여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기본구조인 1:1이 아닌 n:n 구조의 메신져에 도전 해 보기로 팀원들과 상의 끝에 결정하고 진행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생각과는 달리 상당히 복잡하였습니다.
다양한 보안 조건 중 한가지 보안 조건이 만족하면 다른 하나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 중 포기 하자는 의견 또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을 격려하고, 참고서적들을 뒤적이며 더욱 공부를 하고, 팀원들간 다양한 방법에 대해 제안, 의논하며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그러한 결과 n:n 간의 메신져 보안을 완성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시켜 볼 수 있었고, 서로 잘 모르던 부분들도 다시 한번 확인해 봄으로써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5)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인간미를 발휘하여 행복하게 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요 [300자 이상 700자 이내]
“봉사는 세계 어느 곳에서든 가능하다”
영국 어학연수를 하던 때의 일입니다. 우연히 살던 집 근처 charity shop에서 volunteer needed라는 공지를 보고 CV 한 장을 달랑 들고 불쑥 들어갔었습니다.
마침 매니저가 있어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뒤 당장 그 주부터 일을 시작하였는데, 동양인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니 조금은 신기해 하는 눈빛 이었습니다. 영국에서는 기부, 봉사라는 개념이 우리처럼 꼭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조금이라고 시간이 날 때 들러 일손을 돕는 다던지 안 쓰는 물건들은 가져다 주던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은 여러 단계를 거쳐 다시금 소비자들에게 판매 가능한 상태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받은 물건들을 분류하고 가격을 매기고 깨끗한 상태로 정리해서 판매대에 진열하기 까지 모든 과정이 자원 봉사자들의 손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일주일에 이틀 반나절 동안이지만 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의 손을 거친 물건들이 판매되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나 이 수익금들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쓰인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과 길을 가다가 만나서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할 수 있는 진정한 이웃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